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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개요

어느 날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서점으로 향했다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서이다. 서점에서 한참을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한 권에 책이 있었다. 서점 귀퉁이에 앉아서 읽었고 책 선택을 하게 된 배경과 줄거리 나의 서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어떤 방법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선택 배경

비가 내리는 오후 글 개요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왜 이리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할까? 많은 생각을 하였다. 회사에서 일을 해도 즐거운 모임에 참석해도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기에 많이 혼란스러웠다. 무작정 깊은 생각을 하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를 서점을 향해 끊임없이 걷고 또 걸었다. 서점에 도착한 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책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끼고 있었다. 책 제목을 보면서 서점 끝에서 끝까지 수없이 오가며 사람 구경 책 구경을 하였다. 그러다 내 마음과 같은 책 내가 지금 읽으면 마음의 위로가 되는 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다시 서점을 빙글빙들 돌아다녔다 그러다 표지가 검은색인 한 권을 책을 발견했다. 마치 내 마음처럼 말이다 목차를 보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 내려갔다. 책에 대략적인 내용은 요즘 세대에 어울리는 멀티태스킹을 부정하는 책이었다 더 정확이 얘기하면 한 가지 일에 집중도 못하면서 멀티태스킹을 하려 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간단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그래 내가 지금 집중하지 못하는 게 아마도 한 곳에 역량을 쏟지 못해서일까 생각했다.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왜 멀티태스킹을 생각하는지 작가는 말했다. 여러 목차 중에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글귀가 나를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일과 삶의 균형이 과연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 정말 궁금해서 책 선택을 하였다. 그리고 서점 귀퉁이에 앉아 책을 놓지 못하였다. 내 마음과 너도 닮아 있었다.

줄거리

이 책의 저자인 케리 켈러는 조명한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로 수많은 기업가들을 비롯해서 사람들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연구하고 깨달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책 원씽은 복잡한 삶 속에서 단 한 가지를 찾아내야 하는 이유가 그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과를 내려면 더하기보다 빼기가 필요하다 단 하나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단 하나라는 첫 도미노를 잘 쓰러뜨리려면 큰 성공이라는 우리가 꿈꾸는 아주 큰 도미노까지 쟁취할 수 있다. 이게 원씩에 핵심 내용이다. 그렇다면 단 하나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 번째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멀티 스태킹은 곧 능력이다. 아닙니다 한 번에 두 가지 이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세 번째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아닙니다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성공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의지만 있다면 못 할 일은 없다. 아니죠 의지력은 무한한 힘이 아닙니다.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가령 아침에 빠르게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성공의 발판이 되는 건 생각이고요 이 세상에 리스크 없이 성공할 수 있는 건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것을 경험할수록 당신도 커집니다 1년에 한 달 한 주 그리고 하루 지금 목표를 세워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단계적으로 실행을 해야 남다른 성과가 나옵니다. 단 하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열심히 달려봐야 합니다. 다양한 놀거리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수많은 고민거리와 쓸데없는 업무들이 중요한 일에 대한 의혹을 사그라들게 하더라도 우리는 부단히 노력해서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서평

오늘은 서평은 질문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새벽에 수영을 하고 아침에 독서를 하고 직장에서 업무를 본 뒤에 데이트를 하고 개인공부를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주말에는 강연도 하고 인강도 듣고 글쓰기도 하고 블로그도 운영합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직장 업무를 하고 코딩 공부를 한 뒤에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주말에도 코딩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본인에게 즐거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꾸준히 여러 가지를 한 사람의 삶처럼 살아야 할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가치관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 사람, 누군가에게는 여러 가지에 집중한 사람이 성공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한 가지를 깊이 있게 배우는 것보다 다양하게 이것저것 해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기소개를 적을 때 취미라는 항목에 빼곡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대신 특기라는 항목에는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특기란에 뭔가 적을 수 있다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무기를 갖는 것하고 같더라고요 특히 취미와 특기가 하나가 되면 어떤 무기보다 강력해지는 걸 느켰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활용해서 새로운 전문가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승승장구하는 젊은 CEO를 보면서 항상 생각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내 역량과 에너지를 적절하게 배분해서 최대한 효과를 내자입니다.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그 습관들이 모여 더 힘들일을 쉽게 만든다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 중에 필요한 단 한 가지부터 실행하자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