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6월6일 이유, 국기 게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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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가오는 현충일에 대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만 알아보려 합니다.

왜 현충일은 6월 6일 인지에 대한 유래, 의미, 태극기 게양법까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충일 6월 6일 이유

 

첫째, 고려 시대 문헌에 따르면 6월 6일은 이미 고려 현종 때 군인들의 뼈를 고향으로 봉송해 제사를 지내는 국가적인 추모의 날로 지정되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례는 현충일 날짜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6월 6일은 농경 사회에서 망종(芒種)이라 불리는 시기로, 보리 수확이 끝나고 새로운 농작물을 심는 시기입니다. 이 시점은 농민들이 일을 잠시 멈추고 제사를 지내기에 적합한 시간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사회적, 경제적 배경도 현충일 날짜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현충일 6월6일 이유, 국기 게양법

셋째, 한국전쟁 이후 국가적인 안정을 추구하면서 전쟁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날로 현충일이 필요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평화와 희생을 상징하는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했고, 

6월 6일이 그러한 의미를 갖추기에 적절했습니다.

이렇게 고려 시대부터의 전통적인 추모 관습, 농경 사회의 시기적 특성, 그리고 국가적 안정과 평화의 필요성이 어우러져 6월 6일이 현충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대한민국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 깊은 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충일의 의미

 

 

현충일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6월 6일에 기념되는 국가 공휴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그리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 날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현충일은 전국적으로 추모와 기억의 행사가 엄숙하게 치러지며, 국립묘지에서는 국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중앙 추념식이 진행됩니다. 이 행사에는 헌화와 분향을 비롯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활동이 포함됩니다.

 

 

현충일 6월6일 이유, 국기 게양법

 

 

 

또한, 전국의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는 국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는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며 1분간 전 국민이 묵념을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됩니다.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을 넘어서 국가적인 정체성과 역사적 자각을 높이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며,

모든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세대에게는 호국 정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날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과거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새기는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현충일 태극기 게양 법

 

 

현충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게양하여 묵념을  합니다.

이는 전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래는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입니다.

 

⏺️ 국기 다는 시간

 

. 국기는 매일 24시간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조명을 해야 한다.
.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게양한다
. 국기를 매일 게양·강하하는 경우
   - 다는 시각 : 오전 7시
   - 내리는 시각 : 3월 ~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 ~ 2월까지는 오후 5시
. 국기가 심한 눈, 비와 바람 등으로 그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 현중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에 해당됩니다.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단계	설명
태극기 준비	태극기를 준비합니다. 태극기는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아야 합니다. 태극기가 땅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태극기 높이 조절	막대기에 올리기 전에 태극기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일반적으로 태극기의 꼭대기는 머리 위로 약 2/3 정도 되어야 합니다.
태극기 올리기	막대기에 태극기를 올립니다. 깃발이 자유롭게 흔들릴 수 있도록 합니다. 태극기는 잘 펼쳐져서 파도 모양으로 막대기에 고정되어야 합니다.
경례하기	태극기를 올린 후 경례합니다. 한 손은 가슴에, 다른 손은 옆에 두어야 합니다. 경례하는 태도는 존중스러워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태극기 다는 위치	태극기는 앞문 가운데나 왼쪽 쪽(또는 아파트의 경우 각 층의 발코니) 에 답니다. * 집의 구조상 필요하다면 태극기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달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펜스나 다른 곳에 달린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를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태극기 다는 위치 자세히 알아보기 🔽🔽🔽

 

현충일 6월6일 이유, 국기 게양법

 

 

지금까지 곧 다가오는 현충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현충일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숙지하여 잠시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