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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루문 관측 장소, 슈퍼블루문 뜻, 8월31일 놓치면 14년 기다림

The good 2023. 8. 21. 22:16

슈퍼문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구에서 보는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달이 오는 8월 31일 관측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5분만 투자하시면 슈퍼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멋진 사진부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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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루문 언제 관측?

올해 가장 큰 슈퍼 블루문을 볼 수 있는 날은 8월 31일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월 31일 오전 12시 51분이 달이 근지점에 오는 때로 이때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35만 7200Km이다. 지구와 달 간 평균 거리가 약 38만 4400km

라는 점으로 보면 맨눈으로 볼 때 가장 달이 크고 가까워집니다.

슈퍼블루문 이란?

슈퍼 블루문은 두 가지 천문학적 현상으로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날을 의미합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 이때 달은 평소보다 약 14% 크게 보이며, 밝기도 30% 밝게 느껴집니다.
블루문은 양력 기준으로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 실제로 파란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름은 오래된 영어 표현에서 유래했으며, '드문 일'을 의미하는 'once in a blue moon'에서 나왔습니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인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에는

2037년 1월 31일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슈퍼블루문이 보이는 이유

슈퍼문이 보이는 주된 이유는 달의 공전 궤도의 형태 때문입니다. 달은 지구 주변을 완벽한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돌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구와의 거리가 때때로 가까워지고 멀어집니다. 근지점에서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며, 이때 뜨는 보름달을 우리는 슈퍼문이라고 부릅니다.

달의 타원형 궤도

우선, 달의 공전 궤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천체는 완벽한 원형 궤도를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달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며, 이 때문에 지구와의 거리가 변동합니다.

근지점과 원지점

달의 공전 궤도 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지점'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가장 먼 지점은 '원지점'이라고 부릅니다. 슈퍼문은 바로 달이 근지점에 위치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때 달은 지구로부터 약 35만 7000㎞의 거리에 있습니다. 반면 원지점에서는 약 40만 5000㎞의 거리에 있게 됩니다.